안녕하세요 인터넷의 낯선이여
당신은 아마도 '더 많은 제이제이가 알고 시포요'의 상태로 네이버, 다음, 구글 기타등등의 검색엔진에 JJ 페일드, JJ필드......그의 이름을 쳤을테고 꽤 궁예적인 이 포스팅 제목에 이끌려 들어왔겠져
모든 이야기에 앞서 그의 이름은 "JJ 필드"ㄹ라고 알리고 시작함미다
페일드 아니고요...필드 맞읍니다....
쓸때도 왠지 H.O.T.팬이었던 친구에게 점스플레인을 들었던 아련한 기억이 떠오르며 두개의 J사이에 점이나 대쉬를 찍고싶은 마음이 들지만 "No dots, no dashes" 제이제이임
오스틴랜드 보고 관심이 생겼나여? 노생거애비? 턴? 퍼스트어벤저? 써드스타? 다른것일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저것들 중에 한개일 확률은 203829382932839238729305% 정도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본인은 일개 덕후로 천성이 게을러 귀찮은것을 질색팔색하는 그 성질머리가 덕질에도 고스란히 적용돼 가만히 보고 있으면 떠 밀려오는 떡밥들로 덕질을 하는것을 매우 선호하는 구런 사람임. 그렇게 떠먹여주는 평탄한 덕질을 했었다...
오스틴랜드를 보기 전까지는...
미스터 노블리...태어났을때부터 미간 구기고 응애 했을것 같은 저 남자 뭐지....? 아슬아슬한 헤어라인이지만 그마저도 품고싶은 저 남자 뭐지....?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24시간 교통방송 때려줬으면 싶은 저 남자 뭐지...?
검색 해보니 생각보다는 꽤 여기저기 언급이 되었더구만요 톰 히들스턴 닮은꼴, 리페이스 닮은꼴로 소개된 글이 팔십프로 였지만...... 한글로 된 글들을 찾을수 있는 만큼 찾아 읽었죠. 버뜨 성에 차지 않았고...
그때부터였나요... 하루에 한페이지만 읽으면 두통이 오는 영문기사를 읽기 시작한게.... 인터뷰를 보고 양덕들이 내어주는 정보를 찾아 헤메게 된게....? 물론 읽고 봤다고 말했지 이해하고 알아들었다고는 말 안했다.......ㅠ
그렇게 생전 해본적 없는 부지런한 덕질, 자주적 덕질을 하던 차에 오늘은 왠지 읽을거리를 찾아 헤매던 과거의 내가 생각나며...포스팅을 해야 할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이렇게 글을 씀 (여기까지 썼는데 귀찮아져서 후회중)
뭐 부터 쓰지...
볼만한게 뭐있나 부터 얘기해볼까
<오스틴랜드>
봐야죠 무조건임
<노생거 애비>
봐야죠 무조건임222222222
<써드 스타>
재미는 모르겠으나 보세요
<Not Safe For work>
필드가 스파이라구 여러분...
그치만 재미는 없어...
<명탐정 포와로 2 - 나일강의 죽음 (E07) >
젊고 젊은 필드를 볼수 있다....
앳되보이는 에밀리 블런트와 함께 나오고 쏠쏠함...보셈요
<The Ruby in the Smoke> |
젊고 젊은 필드 22222222222
<Turn>
시대물에 흥미가 없다면 과감하게 시즌1은 넘겨도 됩니다
시즌2 부터 보도록 하세요....
시대물, 역사물 흥미가 0이기 때문에 시즌1은 빠르게 돌려 필드 나온 부분만 조금 보고 (별로 안나옴) 시즌2 존 안드레 이야기만 봤는데 다 이해되고 괜찮았음
2를 끄면 자연스럽게 시즌3 켜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
<퍼스트 어벤저> 사실 영화 자체의 인지도 상으로는 앞쪽에 위치해야 하지만 증맬 쥐꼬리 맨치 나오니까 양심상 뒷쪽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캡아 다음 시리즈에도 무려 "판넬"로 출연 한다는 사실을 놓치지마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he Secret Life of Mrs. Beeton>
보셈^^
<골! III> 엄청난 축구장과 관객들이 씨지처리된 장면들을 살짝 보곤 다시 틀 엄두가 안남 (안봤다는 소리) 재미 없다는 후기 육억개 봤지만 보고 어떤지 얘기해줘 여러분.. 마음의 준비를 하면 볼수 있을것 같애.. 골3와 비슷하게 안봤지만 궁금한 작품으론 블러드도 있음 .예 전젼 나온 그 블러드 맞다.. Stag도 봐야 되는데 (영화 the stag랑은 다른 bbc2 미니시리즈) 자막없이는 엄두가 안나 미루고 있는데 이러다 영원히 미루게 되지 않을까 시포요 ㅋㅎㅎ |
앞으로 나올 작품은
The Etruscan Smile 라는 인디 드라마와
Professor Marston & the Wonder Women 이라는 영화
제목미정의 NBC 메디컬 드라마 가 있음
왜 일 안하냐고 하지 마세요ㅠ
소처럼 일하지만 티가 잘 안날 뿐이니까....ㅠ
'바다건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올 페미니스트 티셔츠 (0) | 2017.06.02 |
---|---|
로일카너 가디언지 인터뷰 (0) | 2016.12.23 |
라라랜드의 옷 (0) | 2016.12.09 |
크리스틴 위그는 너무 짱이다 (0) | 2016.11.27 |
미녀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다네 {레이첼, 길리언} (0) | 2016.11.23 |